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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1 브라질이 주목한 사업가, 반지의 제왕 이재호
제 10 편, 브라질이 주목한 사업가
반지의 제왕 이재호

▶ 방송일시 : 2007년 2월 1일 (목) 밤 11시 40분, KBS 1TV
▶ CP : 김영묵
▶ PD : 이상운, 작가 : 양희정  

2004, 2005년 브라질 최고의 체인점 선정!
브라질 전체 판매성장률 3위!
연 20-30% 성장률 달성!
2006 브라질 사업모델 선정!!
연매출 3600만 달러!
브라질 전역에 110개의 가맹점을 개설한 기업 진진&모라나!
중국음식과 액세서리로 브라질을 점령한 반지의 제왕,
이재호 사장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본다!



 

▶ 브라질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다. 진진&모라나

브라질의 <진진&모라나>는 중국음식 가맹 사업에 이어, 여성 액세서리 가맹사업까지
성공시키며 2004, 2005년 브라질 최고의 체인점으로 선정되는 등 가장 주목받는 기업중 하나다. 현재 브라질 전역에 진진& 모라나가 건립한 가맹점수는 무려 110여개로,
특히 액세서리 전문점 모라나는 창업한지 4년 만에 70여개의 가맹점을 만들어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손꼽힌다.

이 놀라운 결실을 일군 사람은 바로 43세의 한국인 이재호씨. 90년대 초반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면서 외식 산업과 여성들의 패션관련 사업 분야가 전망이 밝다고 생각하고 가맹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이재호씨의 예상은 적중했고 사업을 시작한지 15여년 만인 지금, 연 매출 3600만 달러를 만들어내는 기업 진진&모라나를 탄생시킨 것이다.

▶ 고객의 마음을 읽으면 성공이 보인다.
피부도 생김새도 다른 이민족이었던 이재호씨가 브라질의 체인 사업 시장에 뛰어든
지 불과 10여 년 만에 큰 성공을 거둔 데는 남다른 노력과 비법이 있었다.
바로 ‘고객의 마음을 읽는 서비스와 고객 만족 마케팅’이다.


쳇째,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이재호씨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매장 인테리어부터 판매 될 제품을 선정했다. 그래서 여성액세서리 전문점 모라나 매장에는 유리진열장이 없다. 반지, 목걸이, 머리핀 등 모라나의 모든 제품은 고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 본 뒤 선택 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다. 심지어 시간대 별로 고객의 유형과 연령층까지 분석해 그에 맞는 제품 진열하는가하면, 지역에 따라 선호되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조사해 그에 맞는 물건을 지점에 공급한다.

둘째, 최상의 품질을 제공한다.
 
진진에서는 최상의 재료로 만든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이재호씨는 신선한 재료들을 40여개의 각 지점에 공급할 뿐만 아니라 가맹점을 개설한 사람들에게 한 달 간 요리 교육을 받게 해 모든 지점의 음식 맛을 동일하게 유지한다.

그런가하면 모라나는 신상품에 대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주 20여개씩
새로운 상품이 만들어 내고, 뛰어난 디자인과 좋은 제품을 확보하기 위해 일 년에도
여러 차례 한국과 브라질을 오가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셋째, 고객이 준 이익은 고객에게로!
모라나는 얼마 전부터 판매수익금의 10%를 가난한 아이들을 돕는 기관인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고객에 의해 발전하고 성장한 회사 인 만큼 이제는 그 이윤을 사회와 함께 나눠야한다는 것이 모라나&진진 기업의 방침이다. 좋은 뜻에 동참해 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보수를 받지 않고 기꺼이 모라나 제품의 모델이 되어 줘,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 브라질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재호씨의 꿈은 진진&모라나가 브라질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2007년, 미국시장으로의 진출을 논의한데 이어 곧 유럽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불혹을 넘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재호씨는 얼마 전부터 MBA 경영대학원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모라나&진진이 브라질을 넘어 세계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가장 선두에서는 이끄는 경영인부터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꿈을 향해 돌진하는 그의 발걸음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세계 시장을 무대로 성장하는
이재호씨의 힘찬 내일을 기대해 본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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